반짝반짝 빛나는 1회 Shining Star
2016.07.18 | 으뜸 9 이전회이전회없음
어느 해에 들어서 첫 눈 내리는 날 밤이었다.




첫눈이라 하여도, 가루처럼 쌀쌀하게 부서진 그런 눈이 아니라, 꽃 이파리같은 흰송이가 소복소복 흠뻑 내리는 함박눈이었다.
저녁 녘부터 내린 것인데.. 밤이 깊을수록 이곳 골목길은 흰 눈속에 온통 묻히는 듯 싶었다.



오고 가는 사람들이 드물어서 더욱 쓸쓸한 이 골목길-
벌써 길바닥은 발목이 잘 빠지지 않을만큼 쌓였다. 그




것은 아직 문을 닫지 않은 과일 가게에서 흘려오는 불빛이 길바닥을 으스름하게 비쳤기 때문으로 보였다.
그 때, 불빛 속에 한 소녀가 지나가는 것이 얼굴 보였다.
소녀는 매우 바쁜 걸음으로 흠뻑 쌓인 눈길을 미끄러지면서 골목을 더듬어 올라가는 것이었다.

작가의 말

처음 뵙겠습니다^^
저와 만나게 된 여려분들을 언제나 두팔 벌려 환영합니다!
앞으로 어떻게 이야기를 풀어나가게 될지 많은 기대 바랄게요^^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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반짝반짝 빛나는 - 1화 5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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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  8점 8점
    작가님..넘 하시네요.. ㅋㅋㅋ 그마좀 웃기세요ㅋㅋ 2016-07-18 12:27:18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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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  9점 9점
    정말 곤란하네요... 이렇게 웃기시면 곤란합니다..꽉찬 지하철 안에서 보는데.. 어쩌라구요~ 2016-07-18 12:26:06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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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  8점 8점
    잼나게 봤습니다 작가님 화이팅~ 2016-07-18 12:24:28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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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  9점 9점
    반짝반짝 샤이닝 스타라는 제목이 어울리네여.. 크... 2016-07-14 16:13:47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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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  9점 9점
    스릴이 넘친다. 재미있어여.. 그런데 뭔가 하나 빠진거 같아요. 2016-07-14 16:12:50 | 변사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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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  10점 10점
    정감이 가는 첫화네요. 앞으로 어떻게 진행이 될지 두근두근거리네요. 2016-07-14 16:12:09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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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  1. 1